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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시류/주식

주식이 어려운 이유: 이기는 것이 강한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by 쩜오개미 2022. 3. 18.

주식을 오래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투자 방법을 보게된다.
대체로 주식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 원하는 투자 방법은 이렇다. 

 

종목을 좀 찝어달라고 한다.

산다

2퍼센트 오른다. 팔아버린다.

더오르면 한탄한다.

2퍼센트 내린다면 욕하면서 팔거나 버틴다.

원래 가격으로 돌아오면 얼른 팔아버린다.

 

이들은 하루만에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 적어도 일주일 안에 결과가 안나오면 엄청 불안해하며 계속 어떻게 하냐고 물어본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보면 알 수 있겠지만 2퍼 4퍼 이렇게 짜잘한 수익밖에는 얻지 못한다. 

운 좋게 사자마자 급등해서 상한가 가고 30% 먹고 이러지 않는 한은 절대로 큰 수익을 얻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의 니즈에 딱 부합하는 것은 단타 기법이나 세력 기법이다. 

사람들은 바로 바로 결과가 나오는 이 기법에 환장을 한다. 

이것만 사세요.

이러고 사자마자 수익나기를 원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런 리딩 방의 말로는? 갑자기 방 폭하고 사라지는 것이다.

 

반면
워렌버핏의 가치투자 같은 투자 기법은 실제 몇 십퍼센트 수익을 내는 것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느리고 배워야하는 것도 많아서 환영을 받지 못한다

 

그 이유는 위와 같이 사람들은 가시적으로 눈에 보이는 투자를 원하기 때문이다.

바로 바로 반응과 결과가 나오는 투자.

기다림은 싫다 

숫자가 눈에 확실하게 보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들은 추상적인 4%올랐다 이런 개념보다 천원 올랐다. 만원 올랐다. 이런 개념을 선호한다.

하지만 금융 투자는 %로 계산을 해야한다.

금융 투자에 맞지 않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 것이다.

이렇듯 사람은 본성적으로 투자에 적합하지 않게 태어났다.
아무리 공부해도 본능적으로 순간의 실수를 할 가능성이 늘 존재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는 항상 자신의 실수를 대비해 리스크 관리를 해야하는 것이고

리스크 관리가 안되는 사람은 아무리 100번 잘했어도 한 두번의 실수로 투자금을 대거 잃고 시장을 떠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 주식을 잘하는 사람 주식장에서 이기는 사람이란 버티는 자이다.
이기는 것이 강한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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