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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시류/주식

주식 하락할 때 추매해야 하는 이유 1 (feat 복리 효과)

by 쩜오개미 2022. 3. 11.

주식이 하락할 때 추매하는 것을 물타기라고 하죠
어떤 사람은 물타기를 하면 안된다. 어떤 사람은 물타기를 해야한다. 말이 갈립니다.
일단 용어가 푸른색의 느낌을 주기 때문에 물타기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추매는 해야하지만 추매를 기술적으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를 입게됩니다.

 


해야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주식은 복리의 마법이고 수익을 보기 위해서는 단타보다는 장투가 쉽습니다.
수익이 더하기가 아닌 곱하기로 늘어나니까요
하지만 같은 이유로 복리이기 때문에 손실도 곱하기로 늘어납니다.

따라서 추매는 하락으로 인한 복리의 곱하기 손실분을 매꾸기 위해 떨어질때 마다 꾸준히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백만원을 투자해서 수익을 50% 얻으면 50만원을 버는거죠
손실 50% 면 50% 손해고요. 이렇게 수익 손익 %가 같으면 버는 돈이 같다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주식을 들고 있으면 복리 효과가 발동하기 때문에 손실이 난 후 수익이 나면 같은 %여도 얻을 수있는 금액이 다릅니다.


아까의 예시에서 50% 손실을 보면 현금은 1백만원에서 50만원이 됩니다. 보유 현금이 50만원이니 이상태에서 열심히 해서 50% 수익을 보더라도 50만원의 50%인 25만원 밖에 벌지를 못합니다. 
가만히 있었을 때 50% 손실하고 다시 원래 가격으로 돌아와봤자 25만원 손해입니다.
오르고 내려도 손해입니다. 50%가 올라서 150만원이 된 후 50% 손실을 입으면 75만원이 깎이므로 50% -50% 0%가 아니라 25만원 손해입니다.

이런 이유로 하락하는 상황에서는 하락시 복리로 인한 추가 손실을 막기위해서 추매를 해주어 투자한 현금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계좌가 어떠한 상황일 때 물타기(추매)를 해야 하는가?
어떻게 추매를 해야 하는가

 

추매하는 법!
은 글이 길어지네요 다음 시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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